세기의 이적 루이스 피구/포르투갈의 전설

1. 루이스 피구

포르투갈국적의 축구선수로 대표팀, 클럽팀에서 대활약했던 축구선수다 현재는 축구 행정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의 축구선수시절에는 루이스 피구를 세대 최고의 선수들 중 한 명으로 말할 수 있다 발롱도르와 피파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인터밀란 등 명문팀에서 활약하며 라리가 4회 우승 세리에 4회 우승을 달성한다 바르셀로나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많은 소란을 만들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축구적이나 정치적으로나 대립하면서 라이벌 구도인 두 구단인데 바르셀로나의 충성을 보여준 루이스 피구이기에 바르셀로나 팬들의 충격은 상상 이상이었다 정확한 속내는 루이스 피구만이 알겠지만 결국은 돈이 축구를 움직였다고 보는 게 맞는듯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배로 포르투갈을 대표했던 월드클래스 선수였다

 

출생:1972년 11월 4일 (50세)

국적:포르투갈

신체:키 187cm/체중 75kg 

포지션:윙어(은퇴)

마지막 소속팀:인터 밀란

전 소속팀:스포르팅 CP(1989~1995)/FC 바르셀로나(1995~2000)/레알 마드리드 CF(2000~2005)

 

2. 출생 및 선수 경력

길거리에서 축구를 접한 루이스 피구는 11세 나이에 스포르팅 리스본의 유소년팀이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축구를 시작하게 된다 리스본에서 매년 활약하며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데뷔에 이르게 된다 세계 청소년축구대회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어린 나이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포르투갈의 황금세대 중 중심인물이 된다 4 시즌동안 리스본에서 활동하면서 세계의 이름을 알린 루이스 피구는 많은 명문팀들이 그를 데려가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수많은 제안들 중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아들여 1995년부터 본격적으로 바르셀로나의 일원이 됩니다 당시 바르셀로나의 핵심 멤버였던 히바우두, 호나우두와 같이 활약하면서 2 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하며 빛냈습니다 영원히 바르셀로나에 충성을 맹세하는듯한 루이스 피구였지만 몇 년 뒤 에이전트는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을 추진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 선발에서 페레즈 회장이 당선되면 루이스 피구를 데려오겠다는 공약을 걸고 당선되기 전부터 루이스 피구에게 접근해 계약을 진행합니다 결국 페레즈 회장이 당선되고 루이스 피구를 데려오려는 공약은 힘을 실어 상상을 초월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며 루이스 피구를 레알 마드리드로 데려오게 됩니다 기존에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이 본인의 실력에 비해 주급이 작은 이유도 있고 페레즈 회장이 당선이 안되면 계약은 수포로 돌아가기에 큰 바이아웃 금액을 내면서 이적은 이루어질 수 없다는 판단에 계약을 그냥 진행하였다는 의견도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당시 루이스 피구만이 알듯합니다 하지만 이런 이적은 두 구단의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 됩니다 당시 라이벌 구도에서 정치적, 민족의 자존심 같던 두 구단의 축구 경기였기에 바르셀로나팬들은 루이스 피구를 배신자라 여기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르셀로나 구단에게는 큰 충격이었지만 레알 마드리드 구단에서는 갈락티코 1기 멤버로 활약하며 은하군단의 시대를 이끌었습니다 돈 때문이던 실수던 간에 그가 바르셀로나에서든 레알마드리드에서든 좋은 활약을 보여준 최고의 선수임에는 틀림없고 바르셀로나에서 지냈던 시절이 본인의 가장 특별한 순간이라고 할 만큼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 선수였습니다

 

3. 장점

월드 클래스 선수다운 엄청난 드리블러였는데 축구 지능 또한 굉장히 좋아 중앙과 측면을 넘나들며 활약했던 선수다 패스 능력이 뛰어나 플레이 메이킹 능력을 보여주고 공격수와 연계해서 팀 전체를 이끌었다 신체적인 피지컬도 좋아서 몸 밸런스가 잘 무너지지 않고 몸싸움에서도 탁월했다 중거리슛등 프리킥 능력에서도 수준급 실력을 보여 득점으로도 많이 연결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만능에 가까운 선수라고 평가하는 게 맞는듯하다 나이가 들면서 속도와 기동력이 점차 줄어들 기는 하지만 플레이메이커로서 미드필더로 전향해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팀 전체를 조율하는 패스 능력을 보여준다 창조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던 선수로 은퇴할 때까지 거의 기복이 없던 선수다